페르난도트루에바 썸네일형 리스트형 치코와 리타 : 쿠바, 재즈 그리고 벼르고 벼르다가 조조로 예매하고선 아무 생각없이 보러가서 눈물 콧물 짜고 나오게 만들었던 영화. (개인적으로 그랬다는 거다. 슬퍼서 눈물 쏙 빼는 그런 영화는 아니다.) 먼저 예고편 선감상. 2011년도 8월에 열렸던 제 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(JIMFF) 경쟁 부문 대상 수상작. '음악'과 '영화'라는 모든 이들의 가장 보편적인 취미이자 마니아 층도 넉넉히 가지고 있는 분야를 하나로 묶었다는 의미에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한국에 난무하는 '축제' 혹은 '영화제' 속에서 하나의 큰 흐름이나 대안을 제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. 그래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내가 실로 가장 좋아하는 영화제임에도 불구하고, 지난 몇 년 동안 자원활동가 혹은 스태프로 참여하면서 정작 보고 싶었던 영화들을 제대로 보지 못했었다는 아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