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1년 말에 또 그렇게 액땜을 해대더니만 2012년 초에는 또 뭔가 당첨운이 빵 빵 터지고 있나부다. 설 연휴를 앞두고 여성잡화(구두, 가방) 전문 사이트, 이렇게 표현하니까 좀 덜 세련된 느낌이긴 하지만 뭐... 암튼 페르쉐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진행한 깜짝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버렸다! •_•)/ 올레~~!!!!!!!

상품은 JINA라고 이름 붙여진 앵클 부티인데, 컬러는 브라운과 블랙 두 가지였고, 더치 치마와 비슷한 빨간 체크 무늬의 안감을 접어 내려 신는 매력적인 제품이었다.
(사실 회사의 이OO 팀장님은 키도 작은데 자칫 잘못 신으면 다리가 짧아 보일 수 있는 '위험한' 디자인이라고 첨언하셨으나 난 그저 공짜 구두에 환호했을 뿐....)
깔끔한 케이스를 열었더니 다소곳하게 들어있던 구두, 너 요 예쁜 녀석아♥_♥

235사이즈인데, 딱 죄지도 않고, 적당한 수준이다. 특이한 건 발목에 접히는 부분이 넓직한 편인데, 지퍼없이 발을 넣었다 뺏다 해야 해서 그런가보다. (확실히 이런 점에서 다리 긴 여자, 학다리처럼 말라보이는 여자가 신으면 훨씬 돋보이겠다는 생각T_^)


밑창 부분은 약간 워커스럽게 컷팅되어 있다. 앗. 이거 정체가 부티가 아니라 워커인가....ㄱ-

페르쉐에서 '청바지에 잘 어울리는' 구두라고 하길래 없던 청바지를 꺼내서 찍어봤는데, 아무래도 쫄쫄이마냥 척하고 발목까지 들러붙는 스키니를 입어야 어색하지 않을 듯.

약간 캐주얼하고 스포티한 느낌이라 미니스커트에 신어도 귀여울 듯 한데, 유일하게 다리 부분에서 발목이 제일 봐줄만한 내 경우에는....발목을 딱 가려버리는지라 고민이 참많이 되는 아이템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. (실제로 다음날부터 온라인 쇼핑몰에서 청 스키니 진을 뒤지고 다녔음......)
그래도 잘 신고 다니겠다는 굳은 다짐으로! * : )
<개봉하기 전 페르쉐 상자의 위엄.jpg>
상품은 JINA라고 이름 붙여진 앵클 부티인데, 컬러는 브라운과 블랙 두 가지였고, 더치 치마와 비슷한 빨간 체크 무늬의 안감을 접어 내려 신는 매력적인 제품이었다.
(사실 회사의 이OO 팀장님은 키도 작은데 자칫 잘못 신으면 다리가 짧아 보일 수 있는 '위험한' 디자인이라고 첨언하셨으나 난 그저 공짜 구두에 환호했을 뿐....)
깔끔한 케이스를 열었더니 다소곳하게 들어있던 구두, 너 요 예쁜 녀석아♥_♥
235사이즈인데, 딱 죄지도 않고, 적당한 수준이다. 특이한 건 발목에 접히는 부분이 넓직한 편인데, 지퍼없이 발을 넣었다 뺏다 해야 해서 그런가보다. (확실히 이런 점에서 다리 긴 여자, 학다리처럼 말라보이는 여자가 신으면 훨씬 돋보이겠다는 생각T_^)
밑창 부분은 약간 워커스럽게 컷팅되어 있다. 앗. 이거 정체가 부티가 아니라 워커인가....ㄱ-
페르쉐에서 '청바지에 잘 어울리는' 구두라고 하길래 없던 청바지를 꺼내서 찍어봤는데, 아무래도 쫄쫄이마냥 척하고 발목까지 들러붙는 스키니를 입어야 어색하지 않을 듯.
약간 캐주얼하고 스포티한 느낌이라 미니스커트에 신어도 귀여울 듯 한데, 유일하게 다리 부분에서 발목이 제일 봐줄만한 내 경우에는....발목을 딱 가려버리는지라 고민이 참많이 되는 아이템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. (실제로 다음날부터 온라인 쇼핑몰에서 청 스키니 진을 뒤지고 다녔음......)
그래도 잘 신고 다니겠다는 굳은 다짐으로! * : 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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